​소망동의 여름캠프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소망동 여름캠프의 시작은 청주에 위치한 세종초정행궁입니다. 

초정행궁은 세종대왕님께서 한글창제를 마무리하고 안질치료를 받기 위해 

1444년도 121일간 초정에 행궁을 짓고 머물렀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고궁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문화공원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한 곳입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국인에게 가장 존경받는 위인인 세종대왕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곳에 조성된 공원과 행궁을 구경하고 피곤한 발을 위로해주기 위해 족욕을 했답니다.

​캠프의 첫날밤은 파자마 차림으로 물없는 풀장에서 

영화'모아나2'를 감상하며 시원한 수박주스를 마시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재밌는 일이 일어날지 기대해봅니다.

​둘째날 아침식사 후 옥화자연휴양림 주변을 산책했어요.

옥화자연휴양림 주변에 위치한 옥화9경은 명소마다 용과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절벽과 산, 동굴을 가진 명승지랍니다.

멋진 풍경과 숲의 피톤치드를 느끼며 상쾌하게 둘째날을 시작합니다!

​옥화자연휴양림에는 물놀이장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소망동 이용인들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놀이장으로 향합니다!

10분 정도를 걸어야 하지만 물놀이를 할 생각에 발걸음이 가벼웠어요~

물놀이장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하고 물속으로 입.수.!!!

맑은 하늘 만큼 맑은 물 속에서 물장난을 치고 헤엄을 치며 얼마나 신나게 놀았게요~!

돌아오는 길이 지겹지 않도록 물풍선 게임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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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을 장식할 조명등 만들기를 했어요! 

투명볼을 다양한 스티커로 꾸민 후 조명을 켜면 완성~!

완성된 조명등을 켜고 계량한복으로 갈아입은 후 명상을 했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합니다.

원장님, 사랑의집 식구들 고맙습니다.'

-사랑의집 소망동 식구들-

​소망동은 식도락여행을 떠난 듯 합니다! 

삼겹살 바베큐, 전, 김치볶음밥, 표고버섯비빔밥, 비빔면, 프렌치토스트 등 

캠핑음식부터 특별식까지 접수했습니다.

둘이서 먹다가 하나가 쓰러져도 모를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었답니다.

맛있는 음식 먹고 행복한 캠프는 계속됩니다.



​벌써 마지막날인 셋째날이 되었어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청석굴로 떠납니다.

청석굴은 깊진 않지만 굉장히 어둡고 습해서 황금박쥐도 발견된다는 자연동굴이랍니다.

황금박쥐를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아쉽게도 만나진 못했지만

시원한 동굴 속을 탐험하는 탐험가가 되어봅니다.

그린파파야 수목원에서 크고 푸르른 열대식물들을 감상하고 캠프를 마무리합니다. 

​이번 소망동 여름캠프에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열심히 준비해주신 

소망동 선생님들입니다.

누구보다 소망동 식구들을 먼저 생각하고 위하는 위대한 분들입니다.